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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소소한 산행 1 5월 12일 화요일 날이 부쩍 더워졌다. 하루종일 집안에서 뒹굴다가 갑자기 벌떡증이.. 이럴땐 산으로 go go~~ 참좋다. 산이 가까이 있다는것,, 무거운 엉덩이를 들기 귀찮아하는 옆지기까지 끌고서 일단 숲으로 들어간다. 날씨가 더워지자마자 나타난 불청객 날파리가 얼씨구나 하며 얼굴 주.. 2015. 6. 2.
후버댐을 거쳐 라스베가스로 그랜드캐년에서 로스엔젤레스로 돌아가자면 거의 필수적으로 거치는 곳이 바로 라스베가스이다. 예전 패키지여행을 할때 들은 얘기로는 라스베가스 카지노에 가기 위하여 일부러 서부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할 정도였다. 패키지로 여행을 하면 갈때와 올때 반드시 라스베가스를 .. 2015. 4. 27.
수요산행 - 어여쁜 진달래와 산행 시작시간이 늦은 관계로 향로봉 깔딱을 올라본지도 오래되었다. 오늘도 역시 늦기는 마찬가지지만 어둠을 각오하고 향로봉을 오르기로 마음 먹었다. 산행멤버도 한사람 늘어서 여성멤버가 두 명이 되었다. 바로 김대장의 부인 되시겠다. 잠깐의 수요산행을 위해 거의 한시간이나 .. 2015. 4. 23.
그랜드캐년 - 이튿날 아침 일출 시간을 맞추려 했지만, 약간 늦어서 이미 해는 솟았다. 그래도 그리 늦진 앉아 신선한 아침공기와 함께 산뜻한 아침 햇살을 맘껏 즐길 수 있었다. 뷰포인트에선 중국인들이 떼로 몰려와서 난리부르스를.. 한자리에서 수십장 셀카를 찍어대며 절대로 비키지 않는 그들. 차라리 .. 2015. 4. 19.
그랜드캐년 - 첫 날 그랜드캐년은 아리조나 주 북부에 위치한다. 계곡 가운데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을 기준으로 북쪽의 노스림과 남쪽의 사우스림으로 나뉜다. 캐년의 동쪽에서 흘러들어온 강은 장장 447km의 계곡을 지나 미드호에 이른다. 미드호는 후버댐을 만드느라 막힌 강물이 모여서 만들어진 곳. 캐년.. 2015. 4. 19.
글랜캐년댐과 홀슈밴드 글랜캐년도 역시 콜로라도 강이 깎은 협곡이다. 그 경치가 가히 볼만했었다고 하는데 거기에 댐이 생기는 바람에 아쉽게도 글랜캐년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단, 그 곳 나바호 인디언의 허락을 얻고서 깊숙한 비경을 볼 수는 있다지만. 우리같은 관광객은 꿈도 못 꿀일이.. 201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