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15 옐로스톤 이틀째 - 미드웨이가이저지대 (그랜드플라스마틱스) 이제 올드페이스풀과 작별하고 미드웨이가이저 지대로 향한다. 어마어마하게 큰 온천탕이 노천에 있다. 비록 목욕을 할 수는 없지만 ㅎ 이 강은 화이어홀 강이다. 뜨거운 온천수가 그대로 강으로 흘러내리는 중이다. 미드웨이가이저 지대엔 커다란 온천탕이 두 개 있다. 그 중 하나는 엑.. 2015. 3. 30. 옐로스톤 이틀째 - 올드페이스풀~모닝글로리풀 우리가 묵은 숙소인 그렌트빌리지에서 올드페이스풀을 가려면 산을 하나 넘어야 하고 산만 넘으면 삼십분만에 닿을 수 있는 거리였건만, 그 산길에 뭔일이 생겼는지 무조건 길을 막고서 돌아가라니 어쩔 수 없이 한시간 반이나 걸려서 빙 둘러 돌아간다. 그 덕분에 한번 보고 스쳤던 길.. 2015. 3. 30. 옐로스톤 이틀째- 머드볼케이노 (진흙화산) 미국의 국립공원 1호 옐로스톤 워낙 광범위한 곳이며 온갖 지구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의 집합체같은 곳. 그래서 국립공원의 종합선물세트라고도 한다고. 알고보면 옐로스톤은 수퍼볼케이노 즉 거대한 화산이라고 한다 64만년전의 분화로 생긴 칼데라지역이다. 그리고 17만년전의 재분화로.. 2015. 3. 29. 인왕산도 오르고 사람도 구경하고 3월 21일 토요일 시골에 계신 큰시누이가 그녀의 시고모님과 함께 인왕산 구경을 오시겠다고 한다. 엥? 북한산도 아니고 웬 인왕산~~? 우리끼리는 이렇게 얘기했지만 어디서 어떻게 들었는진 몰라도 좋다는 인왕산에 꼭 한번 가고싶다는 희망을 꺾지 않으시므로 우리가 안내해드릴테니 오.. 2015. 3. 27. 옐로스톤 첫 날 (2) 노리스가이저를 지나 약 이십분만 북진하면 우리의 두번째 목적지인 맘모스온천을 갈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가다 보니 길이 끊기고, 공원직원인 여자 한 분이 의자에 앉아 가는 길을 막고 있다. 물어보나 마나 돌아가라 하겠지만 일단 잉글리시 콩글리시 동원하여 물어보니 역시나 .. 2015. 3. 23. 여행 4일째 - 옐로스톤에서의 첫 날(1) 9월 18일 아이다호 펄스에서 하룻 밤을 묵고 난 다음 날 아침이다 모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니 그제야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하고 있다. 오늘도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으므로 되도록 일찍 출발을 해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한가지라도 더 볼 수 있을것이다. 웨스트모텔과 우리 차 - .. 2015. 3. 23.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