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8 또 봉화나들이 - 호랑이 구경 3월 24일 토요일- 시산제 날 (비와 눈이 내리고 바람부는 역대 최악의 시산제 날씨) 아직 쌀쌀한 봄날씨 하필 시산제날 집안모임을 한다는 연락을 받고, 갈까말까를 망설이다 어쩔 수 없이 나섰다. 시산제는 참여하되 뒷풀이는 초간단으로 마치고 터미널로 go~ 날씨마저 고약해서 사람들 애.. 2019. 4. 11. 산굼부리 정방폭포 주상절리 그리고 용머리해안 만장굴과 비자림을 돌아보고 나서도 숙소로 들어가기엔 시간이 남았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산굼부리를 올라본다. 가을이라면 멋있을 풍경들이 바람부는 겨울엔 다소 삭막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오름은 이색적인 멋진 풍경이다. 예전에 올랐을때보다 많이 꾸며놓은 모습.. 2019. 1. 21. 제주여행 -천년 숲 비자림 제주시 구좌읍의 비자림 먼저 비자림에 대해서 알아보면 이렇다. 중산간지대의 다랑쉬오름과 돛오름 사이에 긴 타원형으로 들어선 비자림은 면적 44만 8,000여 제곱미터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최고령 나무는 900살에 육박한다. 두 번째는 2000년 ‘새천년 나무’로 지정된 비자나무로, 수령은 800살이 넘고 굵기가 거의 네 아름에 키가 14미터에 이르러 이 숲에서 가장 웅장하다. 이런 터줏대감 때문에 구좌 비자림은 ‘천년숲’으로 불린다. 비자나무는 주목과의 침엽수로 우리나라 남부와 제주도, 일본 중남부에 분포한다. 느리게 자라기로 유명해 100년 지나야 지름이 20센티미터 정도밖에 크지 않는다. 대신 목재의 재질이 치밀하고 고와 건축, 가구, 바둑판 등의 고급 재.. 2019. 1. 17. 산행을 겸한 제주도 여행 - 만장굴 1019년 1월 8일 화요일 아침 7시 10분 제주행 아시아나로 출발 8시 20분 제주 도착 제주의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기온은 영상이지만 흐린 날씨가 몸을 움추러들게 한다. 어차피 오늘 한라산행은 내일로 미루어졌기 때문에 여유있게 관광으로 하루를 보낼 생각이다. 그리하여 선택된 .. 2019. 1. 14.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