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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96

2009년 12월 28~30 종주 -첫 날- 12월 28일 성삼재 - 벽소령 지리산으로 떠날 무렵 날씨가 무척이나 차가워졌다. 겨울이면 이런 쨍한 날씨가 당연하지만 영하 13도라니 추워도 너무 춥다,, 거기에 더해 눈까지 내려 서울은 교통대란이란다. 기차 시간에 늦을까봐 버스를 타려던 생각을 버리고 지하철을 택했다. 날씨가 추워도 연휴가 가.. 2010. 1. 3.
2009년 여름 지리산 종주 - 마지막 날 7월 28일 - 세석대피소 ~ 삼신봉 ~ 청학동 전 날의 피로때문인지 푹~ 잘 자고, 누군가 실수로 이층 복도에서 아래층으로 떨어지는 '쿵' 하는 소리에 잠을 깼다. (괜찮은지 걱정이 된다) 마룻바닥이니 망정이지 정말 큰일 날뻔했다. 오늘도 비는 오지 않지만 안개가 많이 끼어있다. 그러나 세석평전은 고요.. 2009. 8. 3.
2009년 여름 지리산종주 이튿날 7월 27일 벽소령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일정의 전보다 길기때문에 조금 일찍 움직이기로 했다. 비는 그쳤지만 어젯밤 내린 비로 수증기 100% 상황이다. 덕평봉이 잠깐씩 보였다 말았다를 반복한다. 그래도 좋잖아~~ 이 분위기!! 우리는 취사장을 나와 일부러 밖에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커피도 한 .. 2009. 8. 3.
2009년 여름 지리산종주 첫 날 2009년 7월 26일 코스: 성삼재~ 벽소령 대피소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귀국하는 동생이 지리산 종주에 동참했다. 그동안 그림으로만 바라보며 부러워하더니.. 그러나 막상 우리들은 걱정이 컸다. 끝까지 잘 따라와주기만을 바랄뿐. 25일 밤 구례구에 도착하여 성삼재로 이동. 택시 기사님은 전 .. 200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