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일지147 가을의 의상능선 다녀오다 청량산 다녀온 다음 날,, 산노을이 아이들과 북한산 산행 약속이 되어 있었던 터라 후미에서 산행을 돕기위해 함께 산행을 나선다. 장거리 산행에 약간 피곤하긴 하지만 산행 후의 달작지근한 피로쯤은 얼마든지 산에서 풀 수 있으니까. 코스는 삼천사에서 시작이지만 만날 장소는 불광.. 2012. 11. 9. 비때문에 오히려 시원했던 북한산 산행 2012년 7월 13일 토요일 웬만해서는 주말에 북한산을 피하지만 날씨가 안좋은 덕분에 비교적 널널한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들머리 - 불광사 모든 것이 젖어있다. 바위도 나무도.. 오랫만의 긴 산행이라 모두들 힘들어한다. 습기를 잔뜩 먹은 날씨때문에 땀이 비오듯 하는데,, 개도 .. 2012. 7. 14. 장맛비가 주룩주룩... 지리산 예비산행을 한다고 했다. 엄연히 비 예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go~ 출발할땐 멈췄던 비가 산을 오르는데 다시금 슬슬 뿌리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이건 뭐... 길이고 뭐시고 없이 모두가 물바다가 되었다. 평소에 아무것도 아니던 암벽이 저렇게 폭포가 되어 물줄기를 쏟아.. 2012. 7. 5. 나홀로 호젓한 산행 긴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다. 그동안 뜨거운 햇살을 피해 오후 산행만 해오다가 모처럼 흐린 날씨를 이용해 산으로 들어본다. 그러나 직사광선만 없다뿐이지 전 날 내린 비로 인한 높은 습도때문에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씨라서 힘이 들긴 마찬가지다. 숲은 물기를 잔뜩 머금어 그동안 .. 2012. 7.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