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15 캠핑 더하기 명성산 산행 10월 연휴,, 요즘들어 날씨도 매우 좋다고 이런 황금 연휴에 어디론가 떠나서 뭔가를 해야 한다고.. 가족들의 성화로 캠핑을 떠난다. 딸내외포함 다섯식구가.. 산정호수 부근의 캠핑장에서 2박 3일,, 더불어 명성산 산행을 곁들이기로 했다. 꿩먹고 알먹고 그럴 작정이다. 산정호수로 들어가는 입구에선 .. 2011. 10. 11. 스위스 루체른-필라투스산을 오르다 루체른의 상징 - 필라투스 해발고도 2132m 오늘의 일정은 루체른에서 배를 타고 '알프나흐슈타트'역에서 내린다음 산악열차를 이용해 필라투스를 오른다. 그리고 몇 개의 봉우리를 트레킹하고나서 케이블카와 곤돌라를 갈아타고 하산한 다음 버스로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오는 것. 물빛이 .. 2011. 9. 29. 스위스 루쩨른 독일에서 스위스로 가는 도중 이름 모를 동네 팬션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말이 안통하는 주인 할머니가 직접 구운 빵과 할아버지가 내려주는 따끈한 커피로 아침 식사를 하는데 빵 맛이 정말 기가 막히게 좋다. 달고 부드러운 빵맛에 길들여진 우리 입맛도 이제 유럽식 빵맛에 익.. 2011. 9. 28. 시원한 가을바람 맞으며 형제봉 산행 2011년 9월 18일 오후 세시 등반시작 날씨가 참 좋아서 방구들 지고 있기엔 아까운 날씨라서 오전 볼 일을 마치고 오후 느직이 버스를 타고 평창동으로 향한다. 평창동 북악터널 입구에서 버스를 내린다. 약 10분 정도 오르막길을 오르면 둘레길과 형제봉 등산로의 갈림길에 도착한다. 오른쪽으로 향하면.. 2011. 9. 22. 하늘이 요상한 날 2011년 9월 8일 12시 30분 우연히 시내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버스 창너머로 보이는 하늘이 참 특이해서 몇 장 남겨본다. ㅋ (싱거운..) 연신내에서 바라본 하늘 북쪽에서 무슨 화산이라도 터진듯 시커먼 연기같은 구름이 하늘로 퍼지는듯한 현상이 아무리봐도 신기하다. 아무리 보아도 이건 구름이 아니고 연기처럼 보인다. 북한산의 백운대 주변이 멀쩡한걸로 봐서는 북한산에서 화산이 터진건 아닌게 분명해.. 그렇다고 비가 오는것도 아니고.. 이제 푸른 하늘이 약간씩 보이면서 정체불명의 구름은 하늘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 기상쇼(?)는 몇시간만에 조용히 사라져버렸다.. 2011. 9. 22. 설악산 - 공룡능선 추석을 나흘 앞둔 날 2011년 9월 8일 밤 11시 서울 출발 2시 20분 한계령 도착 주말에 비 예보가 있긴 하지만 다행히 이 날은 그저 흐리기만 한다기에 믿고서 길을 떠났다. 한계령은 예상보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 워낙 날씨가 더워서인지.. 총 인원 네명 단촐하게 떠난 길이라 걷기에 부.. 2011. 9. 21.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