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15 용평 나들이 캠핑을 하려던 계획을 바꿔서 용평 리조트로 떠난다. 비소식이 있기도 하지만 늘 다니던 캠핑장이 휴장된 이후로 적당한 곳을 찾지못함이 그 이유이기도 하다. 수많은 캠핑장이 있지만 집에서 가깝고 넓고 편하고,, 이런 조건들을 다 갖춘 캠핑장은 참 찾아보기 힘들다. 약간 뿌리다 말다.. 2016. 7. 17.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걸어보기 연휴를 이용해 실로 오랫만에 태백쪽으로 여행을 떠났다. 첫 날은 강원랜드 구경으로,, 곤돌라를 타고 산꼭대기로 가서 백두대간 산줄기를 바라보는것. 둘째날은 짧지만 낙동정맥 트레킹 하기. 무지하게 심한 교통체증을 뚫고 점심무렵에야 영월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자하니 식당도 인.. 2016. 5. 8. 2016년 4월 -형제봉을 거쳐 칼바위능선으로 들머리는 평창동의 명상길 구간부터 참가인원 9명 수요산행이지만 이른시간에 시작한다. 출발시간은 오후 2시경 구복암 근처에 있는 거북모양의 바위 혹시 이때문에 구복암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이것이 진짜 구복암의 바위 철쭉이 만발했다,, 기대하지는 않았.. 2016. 4. 30. 세코야국립공원을 거쳐 LA로 세코야국립공원은 거대한 세콰이어의 숲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 중의 하나인 셔먼장군 앞에 섰다. 셔먼트레일을 한바퀴 돌고 - 별로 코스가 길지는 않아서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다음코스는 비틀록으로 .. 산노을이 비틀록에 섰다. 키 큰 나무들 사이에서 헤매이다가 딱정벌레의 등딱지처럼 둥근 바위에 갑자기 펼쳐지는 훨한 시야가 매우 좋은 곳. 이제 우리는 모로바위로 간다~ 모로록에서 펼쳐지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경치가 일품인 곳 일단 바위 등반을 시도하기는 하지만 걱정이 태산인 오라버니 ㅋ 일단 되바라진 바위를 무서워한다. 그도 그럴것이 바위 위로 뻗친 길이 보기보다는 장난 아니게 아슬아슬하다. 다 오르지도 않았는데 펼쳐지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위용,, 봄이었다면 만년설이 볼만했을텐데.. 여기까지는.. 2016. 4. 30. 시에라네바다산맥의 킹스캐년 2014년 10월 11일 두번째 서부 그랜드서클 마지막 날. 어제 요세미티를 다녀온 후 이어서 시에라네바다산맥의 비경 킹스캐년과 세코야국립공원 두 곳을 섭렵한 뒤 남으로 달려 LA로 입성한다. 먼저 킹스캐년 내가 보기엔 그냥 산같은데 어째서 캐년이란 이름이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2016. 4. 26. 형님들과 인왕산 넘기 2016년 4월 22일 금요일 작년에 인왕산 다녀왔던 추억을 따라 또 한번의 산행을 나섰다. 이번엔 세째형님도 동참하셨다. 이런 경험도 이제 앞으로 과연 몇번이나 더 할수 있을지.. 북한산에 비해 소나무가 월등 많아보이는 인왕산에도 참나무의 어린 잎이 자라기 시작했다. 나무들 사이로 .. 2016. 4. 22.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