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15 그랜드캐년 오전에 엔텔롭캐년 관광을 하고 오후에 그랜드캐년으로 들어가자니 일정이 약간 바쁘다. 페이지에서 그랜드캐년 가는 길은 비교적 단순한데, 그눔의 표지판이 - 해석하기 나름인지 우리는 그랜드캐년 동쪽에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교통표지판엔 웨스트로 표시가 되어 있는거다. 헷갈려~~.. 2018. 11. 18. 엔텔롭캐년 엔텔롭캐년은 페이지에 있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땅 - 그러므로 투어는 원주민의 안내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일인당 사만원이라는 적지않은 돈을 받고 십여명마다 한명의 가이드를 세운다. 태양이 내리쪼이는 정오무렵이 관광의 적시라는데, 막상 가보면 몰려드는 사람들로 원하는 시.. 2018. 11. 17. 모압 - 아치스캐년 (델리케이트아치) 10월 13일 모압 메인스테이의 아침 호텔수준과 아침식사의 질은 항상 비례한다. 취사시설이 되어있기 때문에 어제 저녁은 김치찌개와 스테이크였다. 오랫만에 개운한 음식을 먹고 이제 또 출발할 시간. 모압의 메인스테이는 지은지 얼마 안된 새건물이다. 깔끔하고 편리한 시설이 good~ 가격은 쫌 비싸다만. 차로 약 십분남짓이면 아치스캐년 국립공원으로 들어간다. 먼저 갈 곳은 델리케이트아치 주차장이 별로 크지 않아서 간신히 빠져나오는 차 한 대 덕분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땅덩어리가 지나치게 넓은 이 곳에 주차장은 늘 부족하니 데체 뭔 일인지 모르겠다. 아주 오래 전 첫 서양인이 살았던 오두막이 보존되어 - 별볼일도 없지만- 한번 들러보도록 사람들을 유도한다. 워낙 역사에 메마른 나라이고 보면 이처럼 작은 역.. 2018. 11. 17. 10월 11일 모압 - 캐년랜즈 2018년 10월 11일 에반스턴을 출발하여 모압으로 내려가는 날 이제 추운 겨울나라에서 다시 사막으로 돌아간다. 에반스턴의 콤포트인 - 이번 여행을 통해 세번의 콤포트인 숙박을 했는데 가장 마음에 들지 않던 곳. 2층에 방을 주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다는거.. 가방 끌고 올라가느라 고생 .. 2018. 11. 17. 옐로스톤 - 모닝글로리풀 2018년 10월 11일 옐로스톤을 떠나는 날 아침 먹고 올드페이스풀 트레일을 따라 모닝글로리풀까지 트레킹을 한다. 간밤에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아침. 여전히 한쪽 하늘은 험상궂지만 다른 한 쪽엔 푸른 하늘이 빼꼼히 얼굴을 보여주니 반갑기 그지없다. 짐 챙겨서 차에 싣고 .. 2018. 11. 16. 10월 10일 - 눈 내리는 옐로스톤 (미드웨이가이저) 캐년빌리지를 떠나 옐로스톤 호수를 끼고 달려 올드페이스풀을 가려던 계획이 길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다시 메디슨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잘된 일이되었지만. 오후들면서 갑자기 거세지는 비 때문에 곧바로 미드웨이로 향한것이 잘된 일이라는거. 미드웨이가이저.. 2018. 11. 1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