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15 10월 28일 샌디에이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 날 미국여행의 마지막 남은 코스 - 샌디에고로 간다. 워낙 트레픽이 심하다 하여 이른 시간인 6시 반 쯤 출발한다. 그런데 날씨가 심상찮다. 비가 온다는 예보는 없었지만 고속도로엔 안개가 가득하다. 어쨋든 이른시간이라서 두시간이 채 안걸린 시간에 샌디에.. 2018. 11. 24. 폴게티뮤지엄 LA를 찾는 사람들의 거의 필수코스인 게티센터 무료입장이라는 타이틀로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주차료는 쫌 비싸다는거. 주차를 하고 나면 셔틀 모노레일이 기다린다. 모두가 공짜 공짜 날씨가 매우 좋다. 이미 시월도 하순이라 이제 전처럼 뜨거움에 몸서리칠 정도는 아니어서 .. 2018. 11. 22. 디즈니랜드 할로윈이 가까운 시점이라 어딜 가도 노란 호박 천지다. 수퍼에 가면 입구에 수북히 싸인 주홍색 호박이 참 신기해보이기도 한다. 디즈니랜드도 호박으로 단장을 했다. 물론 가짜호박이지만. 비교적 이른 시간이지만 어느새 쏟아져 들어온 수많은 인파들이 기가 질릴정도였다. 일단 주차.. 2018. 11. 22. 라스베가스를 거쳐 LA로 되돌아가다 오전에 그랜드캐년 투어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 출발하여 라스베가스로 들어오니 벌써 해가 져버렸다. 파라다이스리조트는 메인스트립에서 차로 약 십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스트립에서 멀면 만사가 불편해진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타면 만달레이베이 호텔까지 데려.. 2018. 11. 20. 그랜드캐년- 이튿날 야바파이랏지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운영하는 숙소인것 같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지도를 들고도 헤매이지 않고 단번에 찾기는 쉽지 않을만큼 상당한 규모의 숙소들로 이루어져있어 있다. 저렇게 나무에 가려져있으니 더 그럴수밖에. 다른 국립.. 2018. 11. 19.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모처럼 맑은 날씨가 산으로 유혹한다.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일단 나서고 본다. 오후 두시가 넘은 시간. 간식 몇가지와 뜨거운 물을 챙겨서 은평경찰서 앞에서 산으로 들어간다. 미국여행 떠나기 전에 그토록 맑고 예뻣던 하늘은 이제 사라지고 없지만 산 속으로 들어서자 이내 엄마품에 .. 2018. 11. 1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