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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96

지리산종주 이튿날 (벽소령-장터목대피소) 대피소의 아침은 늘 부산하다. 각자의 목적에 따라 일찍 일어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여유있게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 곁에 자고 있던 사람들은 성당에서 온 팀. 새벽같이 부시럭대며 짐을 풀었다 넣었다 하며 겨우 든 잠을 깨운다.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살 살 스트레칭을 하여 뻑뻑.. 2007. 7. 30.
지리산 종주(네번째 기록) - 성삼재에서 백무동으로 (첫날)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된 산행. 산장과 열차가 예약되어 있으므로 무조건 go~~ 그동안 날씨가 좋았으므로 이젠 악천후를 만날 때도 되었다는 마음으로,, 비님이 오신다해도 반갑게 맞으리라 했다. 오후 10시 50분 기차를 타러 영등포역으로 향한다. 몇가지 넣지도 않은것 .. 2007. 7. 28.
지리산 바래봉 연휴가 끼어있는 주말.. 남보다 한 발 앞서 금요일 새벽에 출발한다. (마침 시간이 났기에..) 네시에 출발하여 세시간 반만에 전라북도 운봉마을에 도착,, 새벽이라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운봉은 바래봉 철쭉제기간이라 야시장이 서있다. 이 곳 주차장에 차를 두고 정령치로 향한다. 운.. 2007. 5. 7.
2007.2 지리산 3 촛대봉을 향하여 오르던 중 뒤돌아 본 세석대피소와 세석평전 언제나 처럼 식후에 촛대봉을 오르노라면 숨이차 오른다. 지난 여름 운해로 가득한던 이곳.. 연하봉 너머로 천왕봉이 보인다.. 가까워 보이지만 고도를 계속 높이느라 힘이 많이 든다. 그러나 갈수록 경치는 더더욱 좋아진다... 2007.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