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15 동강트레킹 : 백운산 - 점재나루 - 정선 백운산 해발 882m 오후 2시 30분 등반 시작 완경사 길과 급경사길의 거리 차이가 좀 많아서 망설일 것도 없이 급경사 길로 접어들었다. 시작부터 급경사가 굉장하다. 에고,, 힘들다~~ 입고 있는 자켓이 온통 땀에 젖었다. 기나긴 깔딱고개를 올라 드디어 능선에 도착했다. 칠족령 쪽으로 오를까 말까 망설.. 2010. 3. 1. 동강트레킹 이튿날 : 문산나루~문희마을 2월 1일 아침 8시 출발 문산나루의 아침 - 저 길을 따라 가야한다. 동강의 주변은 대체로 이처럼 양 옆이 가파른 벼랑이라서 길이 이어졌다 끊어졌다를 반복한다. 고개 하나를 올랐더니 금세 더워진다. 걷는 거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참을 수 있지만 더운것은 그냥 참고 가기가 힘든 나는 옷을 한 겹 벗는.. 2010. 2. 28. 동강트레킹 첫날 : 거운초등학교 앞 - 어라연 - 문산나루 영월이 고향이신 분의 주선으로 동강 트레킹을 하게 되었다. 청량리역에서 아침 7시 기차로 영월로 향한다. 10시 30분 영월 도착 시장에서 남은 준비물을 구입하고 아침을 먹은 후 택시로 거운초등학교 앞으로 이동. (버스도 있지만 한시간이나 기다려야 했기에) 첫 날 : 거운초등학교~문산나루 원래 오.. 2010. 2. 28. 형제봉~도선사 *양고기 먹으러 북한산을 넘다.. 북한산 너머 수락산 자락에 살고 계시는 한 분이 제의해오신 산행에는 뒤풀이에 '양고기'라는 단서가 달려있다. 요즘들어 몸에 나쁜 다른 고기에 비해 영양가 있고 담백해서 인기가 오르고 있다는,, 그리고 냄새도 없다는 말씀. 사실일까.. 일단 먹어보면 알겠지. 미식.. 2010. 2. 20. 북한산에도 상고대가 피었다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수요산행이 다음날로 연기되었다. 마침 수요일엔 비가 주룩주룩 내렸고. 비가 내린 뒤 깜짝 추위로 쌀쌀하다. 혹시라도 간 밤의 비로 바위가 얼어붙어 미끄러울까봐 일부러 편한 산성 계곡길을 택했는데.. 산행을 함께 하는 새내기 부부 어제 내린 비와 남아있는 눈이 밤새 얼어.. 2010. 1. 25. 2010년 1월 13일 수요산행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날이다. 영하 15도 가까이 내려가 보기는 정말 오랫만인것 같은데.. 산 아래 동네에서 올려다보는 무명봉과 향로봉 며칠전 조금 내린 눈까지 더하여 아직도 눈이 많다. 오랫만에 보는 얼굴이 더해져 다섯명이 산을 오른다. 오늘은 내가 찍사다. 불광사에서 오르는 길은 산행 .. 2010. 1. 16.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