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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무리는 간단히 인왕산에서 연말,, 그저 조용히 쉬려고 했더니만 딸내미가 호출이다. 저녁을 같이 하자며 춥긴 하지만 날씨가 좋으니 간단히 인왕산이나 다녀오란다. 딸내미집에선 걸어서 몇분이면 산에 들어설 수 있으니 마음만 먹는다면 자주 오를 수 있는 곳이지만 그나마도 시간 여유가 안되니 어쩌니하고 다른.. 2013. 1. 6.
가야산 가려다 운악산 간 사연 벌써 한참 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그러고보니 작년이네,, 선부장님이 노스페이스 이벤트에 응모하셔서 가야산 산행 기회를 얻었다. 일행은 모두 열명. 새벽같이 서둘러 차 한대에 몽땅 구겨타고서 양재역에 도착한 시간이 다섯시였다. 미리 와있을 버스를 예상했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 2013. 1. 5.
파리 (2)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를 슬슬 걸어다녀본다. 점심겸 저녁은 맥도널드에서 빅맥으로 해결했다. 그저 어딜가나 제일 무난한 음식 햄 버 거.. 패션의 도시라는데 입은 옷들은 그저 그래 보인다. 하기사 나는 트레이닝복 윗도리를 걸치고 다녔으니 머.. ㅎㅎ 루이비통 매장은 문을 닫은 시간,,.. 2012. 11. 25.
되돌아온 파리(1) 2010년 8월 14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를 떠나는 날 아침 비앤비 호텔이란 베드앤 블래퍼스트, 즉 아침식사가 가능한 저렴한 호텔되시겠다. 모처럼 깨끗한 면시트가 마음에 드는 방에서 죽은듯이 푹~ 잘 자고 일어났다. 아침은 초간단한 작은 식당에서 빵과 우유 기타 요구르트나 꿀차 그.. 2012. 11. 20.
가을의 의상능선 다녀오다 청량산 다녀온 다음 날,, 산노을이 아이들과 북한산 산행 약속이 되어 있었던 터라 후미에서 산행을 돕기위해 함께 산행을 나선다. 장거리 산행에 약간 피곤하긴 하지만 산행 후의 달작지근한 피로쯤은 얼마든지 산에서 풀 수 있으니까. 코스는 삼천사에서 시작이지만 만날 장소는 불광.. 2012. 11. 9.
6년만에 다시 찾은 가을의 청량산 2012년 10월 20일 봉화라고 하면 요즘 사람들은 꼭 노무현전대통령을 떠올린다. 그 봉하마을?? 이러면서~ 어쨋든 청량산은 봉화에 있다. 청량산도립공원 -해발고도 870m- 2006년 6월에 산노을과 단둘이서 오전엔 제비봉, 오후엔 이 청량산을 올랐었다. 이 번에 새삼 느낀것이지만 참 그때가 젊었.. 201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