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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8

여행첫날 (포항 ~ 경주) - 양동마을 겨울여행은 따스한 남쪽이 좋다.. 서울날씨가 연일 영하 십도를 오르내리던 무렵 서울을 떠난다. 새벽 어스름에 강변북로를 달려 천호동에 도착해 가족들을 만나 포항으로 향한다. 국내 유일이라는 포항공대의 입자가속기 방학인데도 계절학기를 듣는다며 그 곳에 머물고 있는 조카녀석을 만나 점심.. 2009. 1. 22.
속초 나들이 어머니 모시고 나들이 길로 나섰다. 남들은 도다리 먹으로 충무로 간다지만, 돌아올 일을 생각하면 너무도 먼 길이라서.. 늘 가던대로 강원도 땅으로 향한다. 날씨는 좀 흐리지만 땡볕 보다는 차라리 낫다. 양평을 지나고 홍천에 이르러 잘빠진 국도를 버리고 홍천군 동면 노천쪽으로 접어든다. 길은 .. 2008. 5. 3.
허브랜드 날이 흐리다.. 모처럼 지인들과 바람을 쏘이러 나가기로 했다.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한때 유명했던 신북온천 근처에 있다. 입장료가 어른3,000원 아이 2,000원인데 선물가게에서 물건을 살때 교환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있다. 어찌들 알고 찾아왔는지 .. 허브하우스 안으로 .. 2008. 4. 11.
설악에서 동해로 공룡능선을 오르는 산행을 하려던 것이 여행으로 끝나고 말았다. 서울서 11시에 출발할때는 그래도 날씨가 괜찮았는데,, 강원도 땅에 들어서자 부슬비로 변하고 미시령 터널을 지나니까 빗줄기는 더 굵어지는듯 했다. 일단 설악동에 들어가 사태를 관망하니.. 습기에 한기까지 겹쳐 이대로 산행을 계.. 2007.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