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능선에 오르면 멀리 오봉이 구여운 모습을 보인다.
주봉인 상장봉
왕관바위 -오른는 사람들이 보인다. 바위가 약간 험하고 쬐금 위험한 구간이 있다.
영봉 - 인수봉이 바라보이는 곳에..
인수봉 바로 밑에 약수터가 있다. 이 주변에 비박을 하는 사람이 많다.
경찰 구조대도 인수봉 아래 자리하고 있다. 워낙 사고가 많아서인지..
인수봉아래에서 부터 죽자 사자 깔딱고개를 기어오르면 백운대 아래 위문에 도착한다.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는 곳은 만경대,, 두 남녀가 곡예하듯 바위를 타고있기때문.
이곳이 바로 만경대- 사고가 많은 곳이라 한다.
여기서부터 능선길을 따라 걸으면 여러개의 문을 지난다.
동장대
용암문, 여기에서 북한산성쪽으로 하산할 것인지, 종주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하산길은 아주 편안하다.(조기 서있는 여인은 내가 아님! ^^*)
종주를 결정하면 다시 몇 개의 문을 거치고 마지막으로 대남문을 거쳐 청수동암문에 이른다.
문수봉 아래의 유명한 깔딱고개지만 여기에서 산성쪽으로 내려가는 계곡길은 아주 아주 좋다.
특히 가을엔 단풍이 정말이지 예쁘다.
승가봉에서 바라본 비봉과 사모바위(오른쪽)
종주를 마칠 즈음이면 해가 지평선에 걸리고 도시엔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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