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 서부여행

LA에서의 일상 - 다음 여행을 위한 준비

by 혜산 2015. 11. 29.

 1차 여행을 마치로 LA로 돌아왔다.

라스베가스 인근 아웃렛에서 꼬맹이들 옷 몇가지 사들고 동생 집으로 귀가.

두번째 여행을 떠나기까지는 이틀 반의 여유밖에 없다.

다시 반찬을 마련해야 하고.. 필요한 몇가지를 사러 온가족이 코스트코로..

 

 

매장이 큰 만큼 붐비는 것이 없으니 참 좋다.

크고 싱싱한 연어를 한마리 끌고 와서 배터지게 먹었다.

 

*인앤아웃버거

워낙 이곳에서는 유명한 햄버거인데 그 이유는 햄버거의 비주얼만 보아도 알 수 있을정도. 사람들이 주문을 하기위해 줄을 서있다.

 

무엇보다도 신선한 채소가 가득하고 패티도 우리나라의 맥도널처럼 퍽퍽하지 않고 맛있다.

게다 음료 한컵이면 무한리필~~ 맘대로 직접 따라먹으니 부담없어 좋고.

 

동네 인근의 골프장 - 골프는 대중 스포츠이므로 겹겹히 담을 둘러치고 럭셔리한 치장으로 가득한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가끔은 이런 공동주택도 있긴하다.

 

대부분의 쇼핑몰을 이렇게 낮고 넓은 건물이다. 역시 땅은 넓고 볼 일이다..

 

 

노트북을 하나 사 볼까 하고 찾아온 베스트바이. 그렇지만 우리가 원하는 물건은 없었다.

 

가격은 우리나라에 비하면 많이 싸다.

 

 

*타코벨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갔었던 기억을 따라 동생과 함께 타코벨에 들렀다.

멕시코음식의 페스트푸드인 타코벨은 의외로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특히 매운 소스가 있어서 매운맛이 그리울땐 제격이다.

 

*한국마켓

고기값은 참 싸다! 양념 등심불고기가 100그램에 1000원 남짓밖에 안된다니..

(참고로 1LB-1파운드는 453.59g)

 

 

우리나라 술은 당연히 비쌀 수 밖에 ㅎㅎ

 

그러나 소주는 예전에 듣던만큼 비싸지는 않다. 그저 우리나라 식당에서 시켜먹는 정도?

 

 

김치도 많이 담궈놓고 파는데,, 그곳 사람들은 이런 대량으로 나온 김치를 신용하지 않는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마트에 쌓여있는 배추로 얼마든지 담궈먹을 수도 있으니 먹고 사는데 부족함이 없을만큼 물자는 풍부한 곳이다.

 

 

 

고맙게도 동생의 친구가 우리를 위해 이런 만찬을 준비해주었다.

탱큐~

 

이제 김치를 담고 밑반찬도 마련했고,, 하룻저녁을 쉬고 내일 새벽이면 미국의 서해안을 따라 북으로 올라가는 2차여행을 시작한다.

 

'미 서부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뱅~샌루이스오비스포 (2014년 9월 30일)  (0) 2015.11.29
산타바바라   (0) 2015.11.29
후버댐을 거쳐 라스베가스로  (0) 2015.04.27
그랜드캐년 - 이튿날  (0) 2015.04.19
그랜드캐년 - 첫 날  (0) 201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