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지리산 천왕봉 일출
단체손님이 많아서 증명사진을 겨우 찍었다.
제석봉의 고사목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남은 음식 닥닥 긁어서 먹어치우고 이제는 하산할 시간이다.
산 위도 이렇게 더운데 아랫동네는 또 얼마나 더울것인가.. 걱정이 앞선다. ㅎ
지리산을 떠나기 전 후미도 기다릴겸 계곡물에 발 한번 담가보기로 했다.
물은 그다지 차갑진 않지만 그래도 피곤한 발바닥을 시원하게 해주니 고마울뿐이다.
대숲을 지나고 다리를 건너면 이제 지리산도 안녕이다.
백무동의 늘 들리는 음식점에서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니 날아갈듯한 몸과 마음
이제 배를 채우고 집으로 갈 일만 남았다. ~^^
쾌활하신 기사님이 한장 눌러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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