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북한산

지난 5월 2일 불광사-청수동암문-산성으로 하산.

봄기운이 완연하다. 여린 연두잎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

 

 

 

 

 청수동암문을 지난다. 이 곳의 나무들은 아직 좀 추워보인다.

 

  

 이름모를 풀꽃..

 

 초파일을 앞두고 일찌감치 연등을 달아놓았다.

 

 산벚꽃도 아직 남아있는데..위의 흰꽃과 아래의 분홍꽃은 조금 달라보인다.

 

 중성문의 처마..

 황매화도 탐스럽게 피어있다.

 계곡물은 저녁 햇살을 받아 붉은 빛으로 빛난다.

 산성입구에 조성해놓은 철쭉이다..

늘 다니는 등산로이지만 매주 갈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재미있다.

봄 꽃들의 향연은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