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발길따라81 소금산은 짜긴커녕 심심하더라 ^^ (간현) 2011년 11월 29일 연말 모임 대신 간현역에서 간단한 산행과 점심을 하기로 약속했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정작 길을 나선 사람은 세 사람뿐. 날씨도 잔뜩 흐리고 서울엔 실비가 내리는데, 여행 이 후 바쁜 일이 겹치고 몸은 피로한 상태라서 에지간하면 다음으로 미루었으면 하는 .. 2011. 12. 7. 설악산 십이선녀탕 2011년 11월 12일 이른 새벽 한 대의 차에 일곱명이 구겨 타고 설악으로 향한다. 카니발 11인승인가 뭐라나 차가 크긴 한데,, 일곱명이 타기에도 사실은 많이 불편하다. 네사람만 편한 구조.. 두시간 반만에 용대리에 도착하여 황태정식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어주고 십이선녀탕 입구.. 2011. 12. 5. 설악산-십이선녀탕에서 대승령 오르기 2011년 가을 설악산의 또 다른 비경 십이선녀탕 도전! 새벽같이 서둘러 일행을 만나고 내리 달린다. 인제 원통을 지나 용대리에 도착하여 황태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우리의 하산코스가 장수대쪽이므로 픽업을 부탁했다. 오늘의 일행은 일곱명 모야,, 잠이 덜깼나 십이선녀탕 코스는 말 그대로 물을 끼고 기는 코스이므로 이런 다리를 수도없이 많이 건너고 건너야 한다. 시작은 평탄하고 수월한 편이다. 깨끗하고 맑은 설악의 계곡을 실컷 즐길 수 있으니 참 좋고. 그 이름답게 열두개의 이런 탕들이 줄지어 있다. 한 눈에 다 볼 수 없으니 안타까울 뿐. 아마도 드론을 띄워 감상한다면 아주 멋질것이다. 계곡물 거의 샘물 수준인걸 보면 이제 상류에 도착했다는거겠지. 즉 이제 거의 정상 가까이 왔다는 거. * 대승폭포 물줄.. 2011. 11. 15. 선자령에서 보현사로 하산 몇 해전 눈이 하얗게 쌓인 선자령을 걸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은 그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이다. 다시 차가 있는 보현사로 하산을 한다. 이번엔 제대로 된 길로 가야지. ^^ 선자령의 높이는 1157m 벌써 이 곳엔 겨울이 가까이 와있다. 나뭇잎은 하나도 없이 다 떨어져 버렸.. 2011. 10. 3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