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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일지147

7월의 북한산은 이렇게 멋지다 - 500번째 포스팅 2018년 7월 3일 둘레길을 걸었다. 장마때문에 수시로 비가 오락가락 하므로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갑자기 나선 길. 그래서 그냥 가벼운 운동겸 나섰다. 그런데 대기는 그 수증기가 증발하며 하늘에 모인결과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보여준다. 아뿔사!! 이런 날은 산에 올랐어야 하는.. 2018. 7. 22.
6월의 북한산 덥다,, 가 요즘의 화두 아직 때가 이르건만. 작렬하는 태양이 무서워 계곡으로 숨어들 법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산에 오르면 시원한 느낌이 좋은때. 그래서 약수터에서 망설임 없이 능선으로 길을 잡았다. 지난 주 산행을 쉬었기에 오늘은 고생을 좀 한다. ㅠㅠ 숨을 헐떡이며 쉬어가기.. 2018. 6. 17.
수요산행 5.30 봄의 끝자락이자 여름의 시작 날씨 참 묘하다. 아직 오월이건만 타는듯한 태양이 작렬한다.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한 날씨가 캘리포니아 사막날씨처럼 느껴질 정도라니.. 여하간 우리 둘이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향로봉에 오르기로 마음을 정했다. 산행은 그 정도는 해 줘야 또 일주.. 2018. 6. 3.
봄의 문수봉 하늘이 비교적 맑은 날 샌드위치 휴일 중 사이에 낀 날. 내일은 석탄일이다. 산에 오르기 딱! 적당한 날. 떡 한팩과 간식거리 조금 가지고 단 둘이 산을 올랐다. 아주 조용하고 더없이 좋은 분위기여서, 마음이 산 언덕을 가없이 넘어간다. 그래서 처음 예정보다 산행도 많이 길어졌다. 오.. 2018.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