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그랜드캐년 투어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 출발하여 라스베가스로 들어오니 벌써 해가 져버렸다.
파라다이스리조트는 메인스트립에서 차로 약 십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스트립에서 멀면 만사가 불편해진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타면 만달레이베이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
그 속에서 스트립까지도 걸어서 십여분이 걸린다.
일단 호텔 사이를 이어주는 모노레일 한 번 타본다.
리조트로 돌아가는 픽업장소는 뉴욕뉴욕호텔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저런 티셔츠를 입혀놨다.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유군은 자유의 여신상을 봤다며 좋아한다. ㅎ
걷고 걸어서 간신히 벨라지오호텔 앞까지 왔다.
분수쇼 하나 보고 다시 십여분을 걸어서 뉴욕뉴욕까지 걷는다.
이제 만사가 피로해진 유군이 드디어 다리가 아프다며 걷기를 거부.
할 수 없이 할아버지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 ㅎ
길었던 하루가 끝나간다.
조용하고 널찍한 파라다이스리조트 내부
직원도 친절하고 깨끗하고 대만족이다.
단 하나 스트립이 멀다는것만 빼고는. 참 체크아웃도 좀 이른시간 아침 열시다.
점심식사하던 들렀던 바스토우의 푸드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