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하산 날은 날씨가 더욱 좋았다.
전 날 늦게 장터목에 도착하는 바람에 천왕봉을 오르지 못했던 네 사람은 운좋게도 새벽 일출을 보았다.
어젯밤 하늘에 별이 총총하더니만..
어쨋거나 이런 천국을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빨리 떠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으면서도 미련이 남는곳. 그래서 지리산을 자꾸만 찾게 되는가보다.
이렇게 멋진 하늘~~!!
백무동쪽 하늘
수고 많으셨던 세 분
우리 여성동지들
이것이 전체 일행의 모습 - 한사람은 사진찍느라 빠졌다만
떠나는 마음이 아쉽다.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 이 곳
지리산으로 출발할때의 날씨는 정말 더웠었다.
그저 걷기만해도 땀이 줄줄 흘렀던 때와 달리 기온이 살짝 내려갔는지 하산을 하면서도 큰더위는 느끼지 못하니 정말 다행스럽다.
망바위에서 조금 놀다 가기로..
대숲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드디어 지리산이여 안녕이다.
안녕, 안녕!!
씨유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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