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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여행

드디어 오레곤 내륙으로~

by 혜산 2016. 3. 22.

며칠간에 걸친 태평양 연안의 투어가 끝나고 이제 내륙으로 들어간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


2014년 10월 7일 아침

출발준비를 마쳤다.

오레곤 링컨시티에서 약 두시간 드라이브를 하여 포틀랜드의 로즈가든으로 향한다.



* 장미정원


포틀랜드를 지나치는 길에 들러본 정원

꽤나 큰 규모에 온갖종류의 장미들을 심어놓았다.

















묘하게도 우리나라 지리산에서 보던 둥근이질풀 과 비슷한 꽃을 발견했다.

정말 많이 비슷하다. ㅎ



점심먹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오늘의 목적지는 콜럼비아강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후드산을 차로 오르는것.



콜럼비아강을 따라 달리다가 비스타하우스로 오른다.


포인트에서 내려다보는 콜럼비아강



오른쪽 절벽 위에 비스타하우스가 보인다.



이제 비스타하우스로~





*비스타하우스



비스타하우스는 오레곤 개척자들을 기념하여 만든 기념관이다. 육각형의 건물로 지어진지는 한세기정도가 된다.



비스타하우스에서 내려다보는 전경

굽이치며 달리는 콜럼비아 강이 한눈에 조망된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현장학습을 나왔나본데,, 들뛰고 날뛰는 것은 어느 나라 아이들이나 똑같더라는거..


하우스의 내부

어린아이들이 뛰는 통에 정신이 없었다. ㅎ





지도에 도로번호도 나와있지 않은 이 구불구불한 산길은 오레곤 개척자들이 고속도로가 생기기전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강가의 절벽을 끼고 달리며 여러개의 폭포를 지난게 된다.



그 중 규모가 큰 멀트노마폭포


가까이 가보면 보기보다 규모가 매우 크고 높이도 높다.

저 위 구름다리까지 등산수준으로 걸어 올라야 한다.





바로 곁에 철길이 있다.

길고 긴 화차가 정차해 있다가 별안간 출발하는데 쿵~ 하고 울리는 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지진난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이제 후두산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