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하며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LA에서 자동차로 두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곳.
각종 첨단산업과 지중해성 기후로 인한 관광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캘리포니아에서는 두번째, 미국에서 여덟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1834년엔 멕시코가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가 1846년에 미국에 병합된만큼 멕시코적이 색채가 짙은곳이다.
La Jolla beach
길 가에 차를 세우고 내리자마자 뭔가 진한 냄새가 풍겨온다. 바닷가를 바라보니 물개들 세상이다.
물개의 배설물 냄새때문에 걸음아 날살려라 하고 도망.
워낙 기후가 좋은 탓에 관광업이 크게 발달했다는 증거가,, 길가에 수많은 숙박시설로 알 수 있을정도.
또한 부자들의 은퇴도시로도 인기하고 한다.
경치도 아름답지만 철이 아니어서 그런지 조용해서 더욱 좋다.
얘들은 어째서 이렇게 용트림을 하면서 자라는걸까.. 기후도 좋은데.
뭔가 낯선 나무의 모습이 아름답다기 보다는 조금 기괴하다.
해식동굴 비슷한것인데 안쪽을 자세히 보니 콘크리트로 보를 받쳐둔게 보인다. 이런~ 속은느낌
새벽같이 달려왔으므로 이 곳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커피까지 한 잔 마시고 바닷가 투어. 그냥 바닷가를 따라 걷기로 했다.
탁 트인 태평양의 바다가 오늘같이 더운 날은 더욱 생각난다..
팔자 좋은 사람들이 파도타기를 즐기고 있다.
시원한 풍광을 실컷 바라보고 이제 올드타운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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