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느직이 길을 나선다. 많은 인파를 피하려면 11시 이후에 산을 오르는 것이 좋다.
우리는 1시에 출발~
사모바위 부근에서 예쁜 야생화 발견. 바람에 흔들리는 놈을 간신히 잡았다!
약간 늦은 시간이어도 여전히 많은 산객들,, 그 중엔 바위만 보면 오르지 않고는 못 배기는 릿지족(?)들이 반드시 계신다.
요런 작은 바위들은 연습용이다.. 아무리 그래도 저 사모바위 꼭대기에 오르는 사람은 아직 못 보았다 ㅎㅎ(난 올랐지롱 -뽀샵으로 ㅋㅋ)
문수봉과 보현봉 - 보현봉은 휴식년 구간이라 출입이 금지라고 한다.
승가봉에서 되돌아 본 비봉과 사모바위
삼각산 아니 사각인가~ 앞의 노적봉이 햇살을 받아 뽀얀 살결을 자랑하고 있다!
석문봉의 통천문(이라 부른다)
바위 사이로 바라보는 나한봉과 715.6봉
의상능선이 시작되는 곳 - 왼쪽부터 나한봉, 715.6봉 그리고 오른쪽의 문수봉.
두 봉우리 사이의 골짜기에 보이지는 않지만 청수동암문이 있다.
왠 개폼! 푸훗
으� ! 열심히 문수봉을 오른다.
의상능선이 뒤로 보이는 곳에서.. 나의 평생 친구!
하늘이 참 파랗다!! 오른쪽 위로 두꺼비 등짝이 살짝~ 보인다.
사모바위에서 부터 보았던 두 사람.. 릿지로 문수봉을 오르려 하고 있다.
문수봉 릿지연습바위에서 날고 기던 베테랑 릿지꾼 아저씨가 정해준 포인트. 문수사와 대남문이 보인다.
멀리 족두리봉이..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하늘이 많이 흐려졌지만 비봉능선은 언제 보아도 멋있다.
하산길 - 석양이 길게 드리웠다.
노적봉 한번 더 쳐다보고,, 부지런히 하산한다.
내려오는 길, 계곡에서 탁족은 기본.. 넘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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