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27 프랑스 - 투르 자동차 여행의 장점이라면 어디든 발 닿는대로 갈 수가 있고, 길을 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나타나면 마음대로 쉬어갈 수 있고.. 표면적인 장점은 그렇다. 그러나 막상 여행을 떠나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일정과 주머니의 돈이 마냥 여유롭다면 위의 이야기가 성립 가능하지만, 어쨋든 정해진 날.. 2010. 8. 27. 몽생미셸 만조가 되면 바닷물이 차 오르면서 하나의 섬이 되는 곳이라 했다. 신의 계시에 따라 수도원을 지었다는 무슨 무슨 전설이 있다. 파리에서 점심 식사 후 몇시간을 달려와 집을 짓고 나니 저녁때가 되었기에 아예 저녁까지 다 해결하고는 몽생미셸 탐험에 나선다. 캠핑의 천국 유럽에 와서 저 반짝이 자.. 2010. 8. 24. 유럽에서 캠핑하기 - 첫 날 파리 도착 2010년 7월 19일 드디어 출발이다. 거의 한달간을 리스한 차량을 타고 캠핑으로 유럽 6개국을 돌아볼 계획인데 즐거움 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며칠간 공동으로 장보기 짐꾸리기 등등 준비를 마쳤다. 일인당 20kg의 짐 만을 허용한다고 하니 짐이 많은 우리로써는 짐꾸리기부터 난관이다. 텐트가 두 동, 그 .. 2010. 8. 23.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