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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7

독일 뮌헨 여행 20일째 - 2010년 8월 8일 말복날 텐트를 치고 나서 간단히 점심을 먹으려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차례 쏟아지고 나서 개이는가 싶으면 또 먹구름이 몰려오고 또 쏟아지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더니 무지개가 뜨면서 결국은 비가 멎었다. 비가 오는 동안은 꼼짝없.. 2011. 2. 15.
독일 - 로텐부르그 체코 프라하를 떠나는 날은 종일 축축하게 비가 내렸다. 좋아~ 오늘도 그럼 민박이네,, 마음 속으로 은근히 기뻐하기. 물론 숙박업소에 들면 취사를 못한다는 단점이 있긴하다,, 그러나 먹는것 보다는 씻고 푸근하게 자는게 더 좋은걸~ 독일쪽으로 건너오면 건축 양식이 우선 눈에 뜨이게 다른 모습이다. 맞아, 우리나라의 독일인 마을에서 보았던 바로 그런 주택이구나~ 때론 이런 연립주택도 있다. 우리의 오늘 목적지는 로맨틱가도에 있는 로텐부르그. 로맨틱의 뜻은 로마로 가는 길이라는 뜻 - 로마제국이 남긴 잔재는 전 유럽에 걸쳐 아직도 생생히 살아있다는 느낌이다. 유럽을 세운 국가니까 그렇기도 하겠지. 말이 나온김에 한마디 더 한다면 유럽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역사, 로마제국의 역사부터 공부하고 가야 좀 더 .. 2011. 2. 15.
체코 프라하 2 트라야캠핑장의 다음 날 아침 - 날씨가 좋다. 아침 먹고 커피 마시고 설겆이 하고,, 등등의 일과는 늘 변함이 없다. 항상 아침에 눈을 뜨면 (좁은 텐트 안에서) 오늘의 날씨는 어떤가,, 추운가 더운가,,그렇다면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를 먼저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 우물쭈물 하다보면 옷 갈아 입을 새.. 2011. 1. 13.
체코 - 프라하 체코 트라야 캠핑 캠핑장은 시간이 되면 이렇게 문을 닫아 건다. 그래서 비교적 안전한 곳이다. 그리고 캠핑장 전체는 와이파이존으로 이제껏 다녀본 캠핑장 중에서 인터넷 사용이 제일 싸고 원활한 곳이었다. 텐트를 치고 나서 가벼운 몸으로 시내 관광을 나선다. 늘 그렇듯이 차는 캠핑장에 두고 대.. 201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