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 서부여행58

옐로스톤 첫 날 10월 10일 솔트레이크시티 오렘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맑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하필 오늘과 내일 날씨가 궂고 춥다고 했다. 숙소 뒷편으로 보이는 흰 눈을 이고 있는 산은 캐스캐이드산으로 추정된다. 솔트레이크시티의 동쪽으로는 록키산맥이 지나간다. 그래서 수많은 국유림들 비롯해서 꽤 험준한 산줄기들이 이어진다. 옐로스톤으로 들어가기 전 필요한 음식밑 추위와 비를 대비하러 들린 월마트 어떻게 슬쩍 고기 한 번 구워봐? 점이 덜깬 유군을 맥도널드 해피밀세트로 유혹하여 간신히 데려왔다. 마침 아이들이 타기 딱 좋은 카트가 있어서 다행. 솔트레이크시티에서도 옐로우스톤까지는 다섯시간 이상을 달려가야 한다. 게다가 날씨는 가는 도중에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여 운전마저 쉽지않은 상태. 교대로 운전을 해도 쉽지않은.. 2018. 11. 11.
2018년 10월- 눈 비 오는 브라이스캐년에서 10월 8일 일요일 자인언캐년을 관광한 후 차로 약 두시간 정도 달려 브라이스캐년에 도착했다. 오전엔 맑던 하늘이 점점 흐려지는듯 하더니 기어이 한두방울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브라이스캐년에 도착할 무렵 나타나는 레드캐년 다른 캐년들과는 달리 길 위에 솟아있다. 비가 내리는 고.. 2018. 11. 5.
자이언캐년 오버룩에 오르다 LA의 한국마켓엔 한국에 있는 대다수의 물건들이 거의 다 있다. 배추는 거의 우리나라의 것과 같고 가격도 비슷하다. 다만 오이나 파는 가격이 좀 비싼 편이고. 과일은 대부분 캘리포니아의 태양을 많이 받아서인지 많이 달다. 배추를 몇 통 사서 김치를 담궜다. 이역만리에서 하는 김치담.. 2018. 11. 5.
10월 5일 맨하탄비치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러 들린 '타겟' 이라는 마켓 갖가지 생활용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시간 보내기에 아주 좋은곳이다. 오후엔 맨하탄비치 탐방이다. 바닷가쪽엔 주차할 곳이 별로 많지 않다. 그래서 조금 먼곳에 주차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자리가 있.. 2018.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