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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여행58

그랜드캐년- 이튿날 야바파이랏지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운영하는 숙소인것 같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지도를 들고도 헤매이지 않고 단번에 찾기는 쉽지 않을만큼 상당한 규모의 숙소들로 이루어져있어 있다. 저렇게 나무에 가려져있으니 더 그럴수밖에. 다른 국립.. 2018. 11. 19.
그랜드캐년 오전에 엔텔롭캐년 관광을 하고 오후에 그랜드캐년으로 들어가자니 일정이 약간 바쁘다. 페이지에서 그랜드캐년 가는 길은 비교적 단순한데, 그눔의 표지판이 - 해석하기 나름인지 우리는 그랜드캐년 동쪽에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교통표지판엔 웨스트로 표시가 되어 있는거다. 헷갈려~~.. 2018. 11. 18.
엔텔롭캐년 엔텔롭캐년은 페이지에 있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땅 - 그러므로 투어는 원주민의 안내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일인당 사만원이라는 적지않은 돈을 받고 십여명마다 한명의 가이드를 세운다. 태양이 내리쪼이는 정오무렵이 관광의 적시라는데, 막상 가보면 몰려드는 사람들로 원하는 시.. 2018. 11. 17.
모압 - 아치스캐년 (델리케이트아치) 10월 13일 모압 메인스테이의 아침 호텔수준과 아침식사의 질은 항상 비례한다. 취사시설이 되어있기 때문에 어제 저녁은 김치찌개와 스테이크였다. 오랫만에 개운한 음식을 먹고 이제 또 출발할 시간. 모압의 메인스테이는 지은지 얼마 안된 새건물이다. 깔끔하고 편리한 시설이 good~ 가격은 쫌 비싸다만. 차로 약 십분남짓이면 아치스캐년 국립공원으로 들어간다. 먼저 갈 곳은 델리케이트아치 주차장이 별로 크지 않아서 간신히 빠져나오는 차 한 대 덕분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땅덩어리가 지나치게 넓은 이 곳에 주차장은 늘 부족하니 데체 뭔 일인지 모르겠다. 아주 오래 전 첫 서양인이 살았던 오두막이 보존되어 - 별볼일도 없지만- 한번 들러보도록 사람들을 유도한다. 워낙 역사에 메마른 나라이고 보면 이처럼 작은 역.. 2018.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