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일지147 오랫만에 상장능선.. 지리산을 다녀온 후 무더위와 싸우느라 산은 엄두도 내지 못한채 거의 한 달이 흘렀다. 오후 산행이야 잠깐씩 했지만서두.. 세 쌍의 남녀가 함께했다. 땀을 쏟으면 한 시간정도 오르니 언제나 그 자리의 소나무가 반갑게 맞아준다. 씻은듯이 해맑은 얼굴의 상장봉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멋들어지고.... 2006. 8. 25. 오후 산행 그동안 꽃 봉우리였던 진달래가 며칠 사이 활짝 피었군요. 아직 주위 풍경은 메마르고 별 볼일 없지만 울긋 불긋한 꽃들 사이에서 보다 훨씬 그 자태가 청초하고 고고해 보입니다. 산을 오르는 길은 이런 작은 변화들을 바라보며 자연의 섭리를 느끼고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껴보는 맛이 있습니다. .. 2006. 4. 7. 상장능선- 향로봉까지 상장능선에 오르면 멀리 오봉이 구여운 모습을 보인다. 주봉인 상장봉 왕관바위 -오른는 사람들이 보인다. 바위가 약간 험하고 쬐금 위험한 구간이 있다. 영봉 - 인수봉이 바라보이는 곳에.. 인수봉 바로 밑에 약수터가 있다. 이 주변에 비박을 하는 사람이 많다. 경찰 구조대도 인수봉 아래 자리하고 .. 2005. 11. 5. 이전 1 ··· 34 35 36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