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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여행 -천년 숲 비자림

by 혜산 2019. 1. 17.

제주시 구좌읍의 비자림

먼저 비자림에 대해서 알아보면 이렇다.

 

중산간지대의 다랑쉬오름과 돛오름 사이에 긴 타원형으로 들어선 비자림은 면적 44만 8,000여 제곱미터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최고령 나무는 900살에 육박한다. 두 번째는 2000년 ‘새천년 나무’로 지정된 비자나무로, 수령은 800살이 넘고 굵기가 거의 네 아름에 키가 14미터에 이르러 이 숲에서 가장 웅장하다. 이런 터줏대감 때문에 구좌 비자림은 ‘천년숲’으로 불린다.

비자나무는 주목과의 침엽수로 우리나라 남부와 제주도, 일본 중남부에 분포한다. 느리게 자라기로 유명해 100년 지나야 지름이 20센티미터 정도밖에 크지 않는다. 대신 목재의 재질이 치밀하고 고와 건축, 가구, 바둑판 등의 고급 재료로 쓰였다. 비자나무의 씨앗은 구충제로 요긴하게 사용되었다. 백양사, 금탑사 등 사찰의 비자림은 모두 주민에게 구충제로 쓰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비자림을 하늘에서 보면 이런 모양의 숲이다.

 

 

 

 

 

 

비자나무는 주목과의 침엽 교목이다.

바늘잎의 모양이 주목이나 구상나무와 많이 흡사하다.

 

 

 

 

 

 

 

 

 

이 숲의 특징이라면 원시림과 같이 우거진 노목들의 장엄함이다.

세월의 풍상을 겪은 노목들의 거친 몸뚱이가 바라보는 인간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든다.

더불어 수많은 잎 들이 내뿜는 피톤치드의 향기가 절로 가슴을 열고 그 향기에 젖어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숲.

 

 

길은 붉은 화산석으로 푸른 숲과 대조를 이룬다.

 

 

 

 

 

 

이건 뭐.. 해외여행이라는 해방감(?)인지 육지에서 안하던 짓도 하게 만드네.ㅋ

 

 

 

 

 

나 원래 이런(조신한) 사람이야 ㅋㅋ

 

 

 

 

 

 

 

 

 

 

 

 

 

 

 

 

 

 

 

 

 

 

 

 

 

콩짜개 난이 수많은 나무들은 휘감고 있다.

 

 

 

 

 

 

 

 

 

 

 

 

 

 

 

 

신혼여행 이 후 처음으로 돌하르방과 같이 사진 찍어봤다 ㅎ

 

 

 

요런짓도 분위기에 편승하여 함 해봤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