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의 일정은 그저 달리는 거다.
LA에서 라스베가스를 거쳐 다음 날의 일정인 자이언캐년 최대한 가까이에서 숙박하는것.
미국의 사막은 이렇게 뼈대만 남은 웅장한 산맥들을 바라보며 계속된다.
가끔은 백칸이 넘는 기차의 느린 행렬도 구경하고..
끝이 보이지 않게 길고 긴 직선길을 지루하게 달려간다.
가끔은 이런 오아시스도 있고,,
물이 있는곳에 마을도 있고..
고속도로엔 휴게소가 없으므로 적당한 마을로 내려가야 개스도 넣고 밥도 먹을 수 있다.
로스엔젤로스에서 약 네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라스베가스
엄청 뜨겁다!!
우리의 목적지 인앤아웃버거 - 일반 햄버거와는 차원이 다른 맛과 품질로 인기가 있다.
실내는 앉을 자리가 없을정도라서 들어서면서 자리부터 탐색하여 다 먹어가는 테이블 찜하기,, 는 기본이다.
신선한 재료로 가득한 햄버거 - 가격도 비싸지 않다.
커피맛은 그저 그랬지만 콜라만큼은 한 컵만 사도 네명이 배터지게 먹을 수 있으니 참 좋다~ ㅎ
낮에 보는 라스베가스의 청초한(?) 모습
두시간을 더 달려서 오늘의 잠자리인 허리케인에 도착한다.
'미 서부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4일째 - 옐로스톤에서의 첫 날(1) (0) | 2015.03.23 |
---|---|
여행 3일째 - 솔트레이크시티 (0) | 2014.11.16 |
이틀째 (레드캐년~브라이스캐년) (0) | 2014.11.12 |
여행 2일차: 자이언캐년 (0) | 2014.10.27 |
1차 : LA~ 옐로스톤~그랜드캐년~LA 그랜드서클 (0) | 2014.10.21 |